김병연의 묘(墓)와 시비공원(詩碑公園)은 몇 년 전, 필자가 탐방한 적이 있는 곳이었다. 시비공원이 있는 와석천 ‘미사리계곡’은 물이 맑고 수량이 풍부하다...金炳淵) 김병연(金炳淵, 1807~1863년 : 순조 7년~철종 14년)은 조선후기의 방랑시인이다. 본관은 안동(安東)이요, 자는 성심(性深), 호는 난고(蘭皐)이다...
길 위의 인문학(2025-07-30 18:09:00)
백제 후기의 굴식돌방 무덤들로, 능산리 고분군의 대표작, 연꽃무늬라든지, 사신도 벽화가 가장 아래쪽 1호분에서 나왔답니다. 부여왕릉원 가운데 묘역 7기의...壇)이 있군요. 무덤 봉분처럼 보이지만, 유해는 없고, 흙만 가져온 초혼묘, 제단입니다. 이 제단의 주인은 누구인가? 동쪽의 단은 백제의 마지막 왕, 의자...
방랑가족의 유람기(2025-08-26 00:40:00)
인근 산천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 기온은 34°도를 넘었지만 온 김에 수타사를 둘러봤다. 수타사 입구 숲길 수타사 입구 안내판에 업무차량 외에는 진입금지라고 쓰여 있었다. 입구를 향해 걸어갔다. 따가운 햇살을 피하는 데는 양산이 최고인데 우산을 햇빛 가리개로 사용했다.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고 하는데...
그루터기(2025-08-01 21:52:00)
조선 후기 실학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현장을 꼭 확인하는 실증주의 학자로서 당시까지 무학대사가 조선건국 때 세웠다고 전해지던 북한산 비봉의 비석을 등산화도 없던 시절 몇 차례 올라 실제 탁본을 뜨고 연구하여 처음으로 진흥왕 순수비라고 밝혀 낸 인물이기도 하다. 오늘 글감의 주제는 추사(秋史) 김정희(金正...
連,橋 ..... 緣(2025-08-23 08:00:00)
조선후기의 유명한 양반 출신 재야 시인 김병연(김삿갓)이 머물렀던 곳. 주변 산들의 조망이 좋으며, 겨우살이의 군락지로 유명하다. 김삿갓 유적지로 가는 길목의 도로변 옆 계곡은 수량이 풍부하고 여름철 물놀이에도 인기가 좋다. 산행난이도는 9km의 거리에 임도길이 약 3km정도를 차지하고 양방향의 코스 중 어느...
낮엔백수 (등린이도 함께 할 수 있는 산행)(2025-07-27 15:48:00)
조선 후기 실학사상율 체계적으로 완성한 실학자이자 개혁가이다. 중농주의 실학자로씨, 반계 유험원, 싱호 이익 등의 영향을 받아 개혁과 개방을 통한 부국강병을 주장하였다. 1789년(정조13) 문과에 급제한 후 정조의 신임을 받아 배다리와 거중기 고안, 화성 설계에 참여하였다 신유사옥으로 18년 동안 유배생활을...
아름다운 세상(2025-08-03 04:34:00)
우리 산천에 대한 애정과 자긍이 묻어나고, 심사정, 최북, 강세황의 맑고 고아한 관념 산수화는 문인들의 서정과 격조가 깃들어 있다. 장승업은 이국적이고 장식적인 산수화를 그려 조선 말기의 심미 취향에 따라 변화하고 발전해 왔다. 조선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조선 산수화의 변천 과정을 살펴보고, 그...
바람꽃과 솔나리(2025-08-11 17:07:00)
중에서 산천이 가장 훌륭하다. 고을의 서편에 수군(234쪽) 절도사(水軍節度使)의 군영이 있고 영 안에 영보정(永保亭)이 있다. 호수와 산의 경치가 아름답고 활짝 틔어서 명승지라 부른다. (보령의)북쪽에는 결성(結城)과 해미(海美)가 있고, 서족으로 큰 개 하나를 건너면 안면도(安眠島)가 있다. 이 세 고을은 가야산...
삶.. 역사, 그리고 나.(2025-06-17 11:03:00)
그 묘를 화성의 융릉으로 옮기는 등 적극적으로 부친을 추모하는 작업도 시행하였다. 특히 부친의 묘소 옆에 중창한 용주사는 사도세자의 명복을 비는 국가적 사찰로서 크게 성장하였다. 용주사의 곳곳에는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를 생각하는 지극한 효심이 깃들어 있는 사찰로서, 오늘날 까지 효행의 근본도량이자...
궁릉사(宮•陵•寺)둥이님의 블로그(2025-06-27 08:14:00)
묘소. 묘 앞에는 묘비ㆍ상석ㆍ향로석이 있고, 좌우로 문인석이 배치되어 있다. 오른쪽으로 신도비가 있는데, 현종 12년(1671)에 세운 것이다.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소재. 경기도 기념물 제100호. <출처: 문화재청 홈페이지> 이때부터 세상을 떠날 때까지 김상헌은 여러 고초를 겪었다. 물론 반청(反淸)의 댓가...
구송 박병수님의 블로그(2025-08-25 0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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